③ 한강멍때리기대회는 매년 3천 팀 이상 신청하는 ‘한강멍때리기대회’(5.12, 잠수교)가 10주년을 맞아 특별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90분 동안 가장 멍을 잘 때린 우승자를 가리는 것은 물론, 작년 우승자 정성인씨 등 역대 우승자들의 노하우도 들어 볼 수 있다.
잠이 부족한 현대인에 딱맞춤 이벤트
④ 한강 잠퍼자기 대회 (5.11,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참가자 100명은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들으면서 빈백·요가 매트 등에 누워 스르르 잠만 들면 된다. 2시간 동안 가장 평온하게 잠에 빠진 사람이 바로 우승자가 된다.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학생들의 순수 창작 음악 경연대회
⑤ 2024 한강대학가요제 (5.25,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도 열린다. 1977년 첫선을 보인 대학가요제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참가자들의 참신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색적인 한강 야경을 보고 싶다면, 역대 최대 규모 수상 축제
⑥ 한강보트퍼레이드 (6.2, 반포역~노들섬 수역)를 추천한다. 조명으로 장식한 100여 척의 보트가 한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 불꽃 쇼, 선상 댄스 타임, 승선 체험, 가장 멋진 배 뽑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세계인의 축제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 응원전
⑦ 파리 투나잇 (7.26~8.11, 여의도·잠원수영장, 난지물놀이장)도 마련했다. 시원한 수영장 물 위에 둥둥 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중계되는 경기를 보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꿈의 무대를 응원해 보자.
낭만적인 체험을 하고 싶다면
⑧ 한강수상영화관 (8.3~4, 아라호선상, 난지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인근 수상)을 빼놓을 수 없다. 유람선 선상 영화관과 카약, 보트 등 수상레저기구를 타고 둔치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고,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오는 7월
한강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⑨ 반려인 모여라 (10.6, 잠수교~한강대교 왕복) 특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반려견과 함께 잠수교부터 한강대교까지 느리게 걸어보는 거북이 마라톤대회로, 노견, 장애견들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 가을에는 겸재 정선의 한강 그림에 대한 전문 역사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역사 문화 여행
⑩ 겸재 정선 문화예술 선상투어(10.15~18, 여의도 등 한강공원 일원)가 열린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10월
한강페스티벌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