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Local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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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영향개발협회, 신기술 활용해 수해 지역 복구 ‘기부 시공’ 진행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11월 10일 회원사 앤디솔루션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경상북도 예천군 수해 지역 산사태 피해 복구를 위한 옹벽 기부 시공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 시공은 올해 7월 집중 호우로 토사가 쏟아져 가옥에 피해를 본 수재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보유한 신기술을 활용해, 협회 임원들과 회원사인 앤디솔루션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가정집 옹벽 공사를 시행했다. 이날 시공에는 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개발하고 100여개 회원사가 공유해 생산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입체결합식 옹벽블록’이 사용됐으며, 별도의 부자재 또는 장비 없이 봉사자들이 직접 시공했다. 기부 시공 대상지 주인은 이번 시공을 지켜보면서 ‘이렇게 손쉽게 튼튼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어 놀랍다’고 전했다.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장은 “수해 피해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기술 활용과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복구 참여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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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성밖숲, 한국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최종 선정성주군은 11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성주 대표 관광자원인 ‘성밖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올해 6월에 출범한 K-야간관광 공식 브랜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야간명소는 물론 소도시의 잠재력 있는 자원도 고루 선정돼 지방 소멸 시대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매력 가득한 소도시 자원인 ‘나만 몰랐던 야경명소’로 선정된 성주군의 성밖숲은 500년 된 천연기념물인 왕버들 나무 군락지로, 주민들의 휴식 장소 및 관광객들을 위한 성주 대표 관광 명소다. 성밖숲은 조선 중엽 마을의 액운을 막고자 조성됐으며, 임진왜란 이후에는 왕버들 나무들을 심으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선조들의 염원이 깃든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장소다. 수백년간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며 성주를 지켜온 성밖숲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형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푸른 왕버들 아래 펼쳐지는 보랏빛 맥문동으로 많은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는 성밖숲은 성주군의 오랜 노력 끝에 문화재청과 협의를 완료해 올해 9월 야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또 성밖숲 주변을 감도는 이천 일대에 약 300억원을 투입, 친환경 수변문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별빛이 흐르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해 낭만적인 분위기의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시대에 발맞추며 관광산업 개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성주군은 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야간 콘텐츠들을 도입하고 있다. 11월 11일 군 단위 소도시로는 최초로 개최한 친환경 캔들을 활용한 ‘야간 키즈 콘서트’도 그중 하나다. 야간 키즈 콘서트는 성밖숲의 흩날리는 낙엽 아래 수천 개의 LED 촛불 무대에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OST와 캐럴의 클래식 연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연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낭만적인 공연이었다’, ‘성주군과 같은 소도시에서도 이런 콘텐츠들이 많이 시행되길 희망한다’ 등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구 감소 지역인 성주군은 대구, 김천, 구미와 같은 배후 도시를 지녀 관광 활성화의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성밖숲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을 계기로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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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인 권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10일 서울 서초구 한국사회복지공제회관에서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와 경상북도 사회복지인의 권익 증진과 공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해 경상북도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센터장 김우찬)를 개소해 △신변 안전 및 인권 침해 실태조사 △위기 대응 및 심리 상담 지원 △근무 환경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종사자의 인권 보호와 회복 지원에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은 공제회와 인권센터 간 업무 협력의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사회복지인의 권익 옹호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처우 개선을 위한 공제 사업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에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며 “앞으로 인권센터와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강창교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회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및 인권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가 공제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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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10~11일 ‘의성성냥공장 전시·마켓 열리는 날’ 개최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의성성냥공장 전시·마켓 열리는날’ 행사를 1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성냥공장은 국내에 마지막 남은 성냥제조공장으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선정, 2025년까지 178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문화와 전문가의 협업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대규모 사업지다. 11월 10일 열리는 의성성냥공장 전시·마켓 열리는날은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포문을 여는 날을 기념하는 자리로 사업의 관계자와 자문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성냥공장 마이크로 투어(성냥근로자 커뮤니티 진행) △성냥공장 전시(아카이브 전시, 건축 공모전 당선작 전시, 사진 전시, 영상 전시 외) △30여팀의 플리 마켓(협업커뮤니티 진행) △성냥공장 생일상(마을부엌 커뮤니티 진행) △의성 향교 전시 ‘의성유람’(도자공예 명장 최해완, 가구 작가 이정훈 초대) △공연(C.classic, 의성어린이합창단, 피아니스트 서선옥, 쎄라비 음악다방 외)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성냥공장의 지역 주민들을 성냥, 콘텐츠, 협업, 마을 총 4개의 커뮤니티 그룹으로 구성해 문화재생사업의 중심축이 되도록 운영 중이며, 해당 커뮤니티들의 활동을 원동력으로 의성성냥공장 전시·마켓 열리는날이 기획됐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의성이 체류형 관광지로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재생사업을 보다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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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4회 산업기술 R&D 유망기술 발표 및 상담회 개최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연구 개발의 결과물에 대한 설명회와 상담회가 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11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대구 엑스코 323~325호에서 열리는 ‘2023년 제4회 산업기술 R&D 유망기술 발표 및 상담회’는 기존 서울 중심의 단일 산업 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 전달 형식의 기술 설명회에서 벗어나 대구에서 최초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반도체 분야는 물론 최근 신산업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 모빌리티, 로봇 분야에 대한 글로벌 산업·기술 동향 및 우수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는 산업적 적용 가능성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수 기관들의 연구 개발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상담회가 운영되며,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안내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에 있는 등 반도체·UAM·모빌리티·로봇 등 최근 주목받는 첨단 기술·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제4회 산업기술 R&D 유망기술 발표 및 상담회’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최하고, 특허법인 지담(박상완 변리사)이 주관한다. 현장에서 반도체·UAM·모빌리티 및 로봇 분야 우수 기술에 대한 전문 분석 보고서를 받을 수 있는 동시에 현장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행사가 진행되는 대구 지역은 물론 경북·경남·부산 등 전국 기업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설명회 페이지(www.techbusiness.kr/exc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