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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고물가엔 프리미엄도 가성비 ‘산지애 블랙라벨 더초이스’ 선봬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품질은 프리미엄인데 작은 흠 때문에 일반 사과 가격에 판매하는 ‘산지애 블랙라벨 더초이스’를 선보인다. GS샵은 5월 17일(금) 저녁 7시 35분부터 ‘똑.소.리’ 방송을 통해 ‘산지애 블랙라벨 더초이스 9Kg 세트’를 방송한다. 3Kg짜리 1박스에 당도 14브릭스 이상, 무게는 개당 250g 이상인 대과 크기의 프리미엄 사과 8~12개가 담겨 있으며 총 3박스가 한 세트다.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상상초월’ 특집을 위해 어렵게 수량을 준비한 방송으로, 생방송 중 앱으로 구매 시 1만원 할인 및 5% 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해 12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GS샵 대표 과일 상품인 ‘산지애’ 사과는 비파괴 당도 검사를 통해 당도 12브릭스 이상 사과를 선별하고 아홉 번 세척 후 낱개 포장 판매한다. 이 때문에 ‘껍질째 먹는 사과’로도 유명한데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5년간 누적 구매 고객 188만 명, 2회 이상 구매 고객 83만 명으로 재구매율이 44%에 달해 명실상부 홈쇼핑 최고의 과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년부터는 연간 수확량 5% 미만인 14브릭스 이상 사과를 선별해 ‘산지애 블랙라벨’이라는 프리미엄 라인도 선보였는데, 올해는 급등한 사과 값에 고객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춰보고자 ‘블랙라벨 더초이스’도 추가했다. ‘블랙라벨 더초이스’는 블랙라벨과 같은 14브릭스 이상이면서 작은 흠 때문에 ‘블랙라벨’을 달지 못한 과실을 일반 산지애 가격인 13만원대에 판매하는 가성비 프리미엄 상품이다. 흠만 없고 동일 품질의 ‘산지애 블랙라벨’이 16만원대 가격인 것을 고려하면 약 18% 저렴하다. 덕분에 지난 4월 5일 첫 방송에서 1시간 동안 3200세트가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효진 GS샵 푸드팀MD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이후 사과 출하량이 전년 대비 29.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금(金) 사과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지애는 단골 고객이 많은 만큼 브랜드인 만큼 프리미엄 사과를 가성비 있게 이용하고 싶다면 앱으로 방송 알람을 신청해 꼭 수량을 선점하실 것을 권해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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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일본 최대 버라이어티숍 ‘LOFT’에 중소 입점 도와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16일부터 이틀 간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일본 로프트(LOFT) 일대일 입점 상담회’를 개최한다. 역대급 엔저에 따른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 소비 특수와 4차 한류붐을 활용해 국내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로프트(LOFT)는 일본 전역에 걸쳐 163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일본 최대규모의 버라이어티숍이다. 2022년 로프트 매출액은 930억엔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인바운드 소비 확대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수준을 회복했다. 일본 내 점포 수도 2020년 말 133점에서 2023년 말 161여 개로 증가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문구류 △생활용품 △패션잡화 △캐릭터 제품 등 5개 소비재 분야의 국내기업 총 43개사가 참가한다. 로프트에서는 구매책임자와 함께 일본 최대 뷰티 벤더사인 오오야마(Ooyama) 등도 방한해 국내기업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로프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킬 기업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로프트는 방한에 앞서 4월 한국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선행·한정 판매 기획전인 한국 뷰티 페스티벌(K-COSME Festival, KOSFES)를 개최했다. 올해 10월에는 한국 소비재 제품 전반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로프트가 한국 제품만을 취급하는 기획전은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총 세 번 개최될 예정이다. 로프트 구매책임자는 한국 뷰티제품 외에도 다양한 소비재 분야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OTRA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우수한 한국 제품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삼식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 내 4차 한류 붐으로 일본 대형유통망들이 한국의 품질 좋은 프리미엄 소비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 특수까지 더해 우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에 최대 호기를 맞이한 만큼, 더 많은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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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국토교통의 미래기술’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미래 선도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국토교통 미래 기술과 성과를 선보이고, 국토교통 관련 연구자들의 교류 및 사업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술대전은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양성, 대형 실험시설 구축 등 기반 구축과 주요 연구성과, 우수성과의 사업화 지원까지 기술개발 단계별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약 220개 기관이 R&D 기반구축관(R&D플러스관), 스마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 8개 테마관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빌딩, 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삶을 바꿔나가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술대전 미션 빙고, 4행시 백일장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전시 외에도 세계 선도형 R&D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분야 국제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Global Build Up 2024 - 국토교통 국제협력 세미나’, ‘2024 차세대 미래 플랜트 기술 국제컨퍼런스(I-Plant 2024)’, ‘국토교통R&D혁신네트워크 성과발표회’ 등 최근의 기술 트렌드와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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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것을 발대식에서 선언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월 13일 오후 3시 서울시청(서울시 중구 태평로 110) 본관3층 대강당에서 서울 25개구 지역회의 임원진, 소상공인 정책·행정·공헌 활동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내외빈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생존과 권익 보호를 이끌어갈 유덕현 회장의 취임식과 서울광역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초대 회장 임명식 및 서울광역지회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 소상공인기본법이 통과된 후 그해 4월 30일 설립돼 업종별, 지역별 성장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2019년 발족한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협의체를 중심으로 서울지역 소상공인 연대활동을 진행해왔다. 이후 2020년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해 기초단위 지역회 설립과 CMS 회원 확보를 통해 조직을 성장시켰으며, 2023년 1월 고유번호 등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시청에서 중앙회 및 광역지역 회장들과 함께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의 취임식과 서울광역지회 발대식을 정식 거행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70개 업종과 200여 곳이 넘는 지역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광역지회, 기초단위별 지부 외 특례지역회 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었지만 서울특별시 광역지회의 발족에 따라 전국 네트워크의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서울지역 소상공인연합회의 성장은 미진했다. 소상공인기본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정비돼 2020년부터 안정되게 시행되고 있었던 반면 서울특별시 내 소상공인 경제단체의 역할를 설계하고 활동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었던 것이 그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이에 2024년 3월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을 중심으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관련 정부 법과 지자체 법이 일치시키면서 소상공인법에서 지정한 소상공인 관련 정책 단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기금, 소상공인연합회) 중 서울지역 소상공인연합회의 역할과 권한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초대회장은 관악신사전통시장, 관악구소기업소상공인회를 해체하고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해 충실히 운영한 명실공히 소상공인 단체 전문가로,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30년 이상의 경륜과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유덕현 회장은 서울지역 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역회를 이끌고 있으며, 민관정에 두루 원만한 관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관련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소상공인대상 종합 최우수상 등의 수상으로 실력을 검증 받았다.이날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단계로 나아가는 발판”이라며 “합리적인 예산과 안정된 조직 운영을 꾀해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함께 2030년을 대비하는 디지털전환, 인건비·재료비·임대료 등 경비 상승에 대한 제도 및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의 운영과 발전에 서울시의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도 축전을 보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중고에 많은 서울 소상공인들이 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특별시소상공연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서울지역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해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을 수 있게 ‘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 등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1지회 25개구 소상공인연합회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것을 2024년의 목표로 삼아 개별 구단위 지원조례를 표준화 하는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특별시의 브랜드에 걸맞은 소상공인 경제단체로서의 권위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소개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립된 소상공인 법정경제단체이자 서울 소상공인 대표 단체다. 서울지역 25개 지역회와 연계해 서울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연대 활동을 통해 서울지역 생활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 임명 및 발대식: https://youtu.be/-T_0BP4vV8Y?si=gmDhx36dPMMwZQ6g 웹사이트: http://seoul.kfm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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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세아창원특수강, 미국 특수합금 시장 진출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이태성·김수호)와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이정훈)이 공동으로 미국 현지 특수합금 시장 진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세아베스틸지주는 미국 내 투자법인 ‘세아글로벌홀딩스(SeAH Global Holdings, Inc)’와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SeAH Superalloy Technologies, LLC)’를 설립하고, 향후 2년 간 미국 현지에 특수합금 생산 공장 준공을 위해 세아창원특수강과 공동으로 약 213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세아베스틸지주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64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특수합금 분야를 주력으로 영위 중인 세아창원특수강이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약 1490억원을 출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세아창원특수강은 특수합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생산 설비 구축 및 운영 등 프로젝트 전반을 주관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특수합금 생산 거점이 될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6000톤 규모의 특수합금을 생산하게 된다. 특수합금 생산 공장이 들어설 부지는 설비라인 설계 및 물류 동선 등을 고려해 최종 후보지를 검토 중에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확정할 방침이다. 특수합금은 니켈, 타이타늄, 코발트 등 합금과 철이 배합돼 급격한 온도 변화 및 지속적인 고온 노출 환경에서도 일정한 기계적 성질을 유지하는 소재로, 세아베스틸지주 자회사들의 기존 주력 강종인 탄소합금강 및 스테인리스강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금번 북미 특수합금 생산법인 설립을 통해, 발전 및 플랜트 등 특수합금의 주요 수요시장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석유화학 등 신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특수합금 시장 규모는 2021년 68억달러에서 오는 2031년 150억달러로 확대돼 연평균 8.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그룹은 특수합금은 생산 단계에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등 진입장벽이 높기로 정평이 나 있는 시장으로, 이번 투자는 첨단산업의 각축장이자 특수합금 수요가 가장 큰 미국 현지에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지주는 동남아 및 중동, 북미 등 주요 대륙별 생산 거점 중심으로 글로벌 특수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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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비타민, 서울시 자치구별 ‘오늘의 착한가게’ 선정… 1250만원 식사나눔 지원식사나눔을 IT 플랫폼으로 전환한 우리동네 따뜻한 식사나눔 플랫폼 ‘나비얌’의 운영사인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오늘의 착한가게’를 한 곳씩 선정해 각 가게별 50만원씩 총 1250만원의 식사나눔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시 전 자치구 내 착한가게를 통한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아이들에게 특정 메뉴를 나누거나 할인하는 착한가게를 지역구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25개 가게에는 ‘오늘의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해당 가게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식사권을 결식우려아동에게 가게 명의로 지원한다. 또한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SK텔레콤,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착한가게’ 스티커와 명패를 부여하며, 각종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이 무상 지원된다. 식사권을 지원받는 아이들은 모바일 식사권을 통해 각 자치구의 대표 가게를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 문제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식사권 나눔 시 비대면 아동급식카드 인증을 거침으로써 기존 식사나눔에서 지적되던 남용 및 악용의 소지도 없앴다. 이번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이제우 나눔비타민 대외협력팀장은 “기존에는 착한가게들이 반짝하고 묻힌 경우가 굉장히 많다. 착한가게가 오래 선행을 지속하기 위해 대중의 많은 관심과 일상 속에서의 따뜻한 가게 방문이 이뤄지면 좋겠다”며 “현재 나비얌을 통해 착한가게를 방문해 식사한 경우 계좌로 500원을 직접 페이백해주는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비타민은 2023년 4월 세상의 모든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최근 강서구청 및 건강관리협회와 함께 강서구 결식 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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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ICT 수출 170억 8000만 달러 달성…25개월 만에 30%대 증가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의 수출이 33.8% 늘어 2022년 3월(33.6%)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첫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70억 8000만 달러, 수입 115억 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55억 2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플러스 기록으로 33.8% 증가해 2022년 3월(33.6%) 이후 첫 30%대 증가율 기록하며 올해 최대 증가율도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99억 6000만 달러로 53.9% 증가해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IT기기 수요 회복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로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메모리는 고정 거래가격 상승과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며 반도체 수출 증가폭을 끌어올렸다. 디스플레이는 16억 4000만 달러로 15.2%로 늘어 IT 기기 수요 회복세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디스플레이(LCD)가 동시 증가하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휴대폰은 9억 3000만 달러로 15.3% 늘어 홍콩 포함 중국, 베트남 등 주요 휴대폰 제조기지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품(6억 6000만 달러, +38.3%)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9억 1000만 달러로 55.9% 늘어 주변기기 내 보조기억장치(+107.0%)의 증가가 전체 컴퓨터·주변기기 수출 증가를 이끌며 4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통신장비는 1억 9000만 달러로 3.5% 감소했는데, 베트남(5000만 달러, +17.8%) 등 일부 지역은 증가했으나, 중국(2000만 달러, -40.1%), 유럽(3000만 달러, -8.1%) 등의 감소로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홍콩 포함 중국이 73억 4000만 달러로 43.7% 늘어 반도체(55억 6000만 달러, +54.5%), 디스플레이(5억 6000만 달러, +21.7%) 등 주요 품목 증가에 힘입어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베트남은 26억 9000만 달러로 22.4% 늘어 반도체(12억 4000만 달러, +45.8%), 디스플레이(8억 4000만 달러, +0.1%) 등 주요 품목 증가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은 20억 달러로 24.6% 증가해 서버·데이터센터 수요 중심으로 반도체(7억 1000만 달러, +173.9%), 컴퓨터·주변기기(3억 달러, +114.5%) 등이 크게 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연합은 9억 8000만 달러로 15.5% 늘어 반도체(1억 8000만 달러, +1.2%), 컴퓨터·주변기기(1억 7000만 달러, +113.1%) 등의 증가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본은 3억 달러로 9.1% 늘어 컴퓨터·주변기기(5000만 달러, +19.0%), 이차전지(4000만 달러, +14.2%) 등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입은 반도체(57억 7000만 달러, +20.0%), 컴퓨터·주변기기(11억 7000만 달러, +10.7%), 디스플레이(4억 7000만 달러, +39.4%), 휴대폰(6억 1000만 달러, +18.0%↑) 등 주요 품목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만(18억 6000만 달러, +23.9%), 일본(10억 2000만 달러, +9.6%), 베트남(9억 9000만 달러, +17.5%), 미국(7억 3000만 달러, +11.3%) 등은 증가했고 중국(39억 5000만 달러, -10.1%)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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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자동차 집중 단속…번호판 가림·불법튜닝 이륜차 등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 처벌 강화 개정법률 시행(5월 21일)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불법튜닝과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33만 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이륜차(+28.06%), 불법튜닝(+20.14%) 순이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11만 9369건), 과태료부과(2만 4974건), 고발조치(5010건) 등 처분조치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부터 불법자동차 간편신고 기능을 추가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자동차 신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해 단속 실적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를 기반으로 더 질서 있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히고 “불법자동차의 단속은 제보·신고 등 시민들의 참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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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창업 버스(BuS)’ 운영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창업 버스는 또, 1년 이내에 시드 단계부터 후속 투자까지 진행해,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맞춰 후속 투자까지 최단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망 스타트업으로 발굴된 스타트업은 3개월 이내에 창경센터 등을 통해 직접 초기 투자, 6개월 이내에 TIPS 연계, 12개월 이내에 후속 투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해마다 4·7·10월에는 창업 버스를 통해 지역에서 선발·육성한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공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 버스는 전국 창경센터가 보유한 딥테크 분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기술 기반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바이오 분야 특허분석이 필요하거나 약리 독성분석, FDA 인허가 행정 절차 등 전문 분야 컨설팅이 필요할 경우 관련 전문가를 1:1 매칭해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 경우 스타트업의 기술 진척도 등을 고려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바우처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상시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는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창업 버스 프로그램을 빠르게 안착시켜 지역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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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선박 건조비용 최대 30% 지원…지원대상자 모집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등 친환경 전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조금 외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www.mof.go.kr)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m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